유니브 페스티벌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되면서 홍대 거리에도 공연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오늘 회사에 일하러 갔다가 저녁 먹으러 갔는데.. 유니브 페스티벌이라는 것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생을 위한 페스티벌이라고 하는데... 버스킹도 아니고 공연이고... 하도 오랜만이라.... 할 일은 많았지만 잠시 들러서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가운데 의자가 많은데.. 많이 비어있고... 다들 밖에서 서서 보기에 가운데 의자에서 보려면 티켓같은게 있어야 하나...? 생각했는데.... 그냥 백신 완료한 거 증명하고, 방문한 거 증명하는 전화걸면 위와 같은 종이 팔찌를 채워주고 그러면 안에 들어가서 편안히 볼 수 있었습니다.  

 

유명 가수들은 안 나왔지만... 그래도 무명가수들도 몇명 나왔고..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겼습니다.   시간이 많았으면 더 구경했겠지만.. 일이 바빠서 밥먹기 전 조금.. 밥 먹고 나서 조금만 보고 왔습니다. 

 

본 공연 일부를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먼저 전철민이라는 가수입니다.   보이스 코리아에서 올턴한 가수고 히든싱어의 김범수편에도 나왔다고 하더군요... 이름이 낯이 익은데.... 얼굴은 잘 모르겠습니다.  노래는 잘 부르더군요...

 

그 다음은 카진(?) 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요... 발라드 가수고 최근에 앨범도 냈다고 하더군요..

 

가수뿐만 아니라 숙명여대 응원단도 와서 공연을 했습니다. 

이 그룹은 제가 처음 공연하는 걸 발견했을 때 공연하던 그룹이었는데... 어떤 그룹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위드 코로나가 되면서 버스킹 허용이 될지 모르겠네요....

 

아직 버스킹은 허용되지 않은 것 같은데... 그래도 가끔 그냥 나와서 공연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기는 하던데... 곧 풀리겠죠...

 

한편으로는 위험하다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빨리 버스킹이 다시 허용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일 좋은 건 코로나가 빨리 없어져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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