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된 내용은 최근 늘고 있는 질병 가운데 당뇨병, 대장암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면 위험도가 높아지는 병들이므로 평소 운동을 생활화(자주 움직여라)하라는 겁니다.
당뇨병은 식사 직후 혈당이 올라가기 때문에 걷기 등 운동이 꼭 필요하고, 대장암도 열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먹고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생길 수 있는 암이므로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당뇨병과 관련하여, 우리 몸속에서 혈당(혈액 속의 당)은 음식을 먹은 후 높아지며, 특히 과식을 하거나 빵, 떡, 면 등 탄수화물 음식을 먹은 후 혈당이 더욱 높아지는데,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생기므로, 식사 직후 걷기 등으로 몸을 움직이면 인슐린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돼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바빠도 식후 20~30분 정도는 서서 활동하는 게 좋다는게 요지입니다.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자신이 환자인 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으로, 10명 중 4명 정도 당뇨병이 진단되지 않고 그대로 숨어 있어 병을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이 진단되면 철저한 식이-운동 요법을 지켜야 하고, 걷기 뿐 아니라 달리기, 등산, 줄넘기, 자전거타기 등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라는 점은 잘 알려진 사실이죠... 잘못하면 신체 일부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니 조심해야죠...
세계 각국의 전문가는 일주일 2~3차례 운동을 하더라도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라고 조언합니다. 저녁 과식 후 잠들기까지 앉아서 TV나 스마트폰을 본다면 암 예방에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대장암은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젊은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항문 절제 위험이 있는 직장암은 엉덩이가 눌리면서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서 발생 빈도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하루에 12시간 이상은 앉아 있는데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위의 기사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평소 제 생각하고도 일치하는 부분이었는데, 헬스클럽을 가는게 능사가 아니다...평생 헬스클럽을 모르는 할머니들이 100세 건강수명을 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 할머니들의 공통점은 늘 부지런하게 몸을 움직인다는 점이다... 라는 겁니다.
제 친할머니도 94세까지 사셨는데... 운동은 하지 않아도 가만히 계시지 않고 항상 조금씩 움직이시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시곤 하셨는데, 저는 이게 제 할머니의 장수 비결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기사에서도 일주일에 몇 번, 헬스클럽에서 운동하기.. 이런 것보다는 평소에 계속 움직이는게 장수 비결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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