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나이가 들어갈수록 노후에 어떻게 살아갈까 걱정이 됩니다. 

국민연금이 나오긴 하지만, 그 금액이 크지 않고, 또 나와도 65세부터 나오기 때문에 정년퇴직한 후 5년간 어떻게 지내야할지가 애매한데요... 

 

주택이 있다면 주택연금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주택연금은 다 되는 건 아니고 공시지가가 9억원 이하인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 한해 신청이 가능합니다.(실제 매매가는 11억~14억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공시지가는 다음의 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www.realtyprice.kr/notice/town/searchPastYear.htm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멸실 등으로 주소가 변경된경우, "공시기준일 검색"선택 후, 변경 전 주소로 조회하십시오.] [멸실 등으로 주소가 변경된경우, "공시기준일 검색"선택 후, 변경 전 주소로 조회하십시오.]

www.realtyprice.kr

 

주택연금 제도에 관해서는 다음에 한 번 다루어보기로 하고 오늘은 간단하게 내가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얼마나 받게 되는지을 알 수 있는 방법만 기재해보겠습니다. 

 

주택연금의 예상연금을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hf.go.kr/hf/sub03/sub02.do

 

주택금융공사 | 주택연금 | 예상연금조회

예상연금조회 Facebook Twiter kakao Talk Band ※ 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 인터넷시세’, ‘KB국민은행 인터넷시세’,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주택공시가격(단, 공시가격이 없는 경우 시가표준

www.hf.go.kr

위의 사이트에 가서 나의 조건을 입력하고 조회를 해 보면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가 나옵니다. 

 

제일 중요한 거는 부부 중 더 나이 적은 사람의 나이이고, 주택가격입니다. 

주택연금이 나이 적은 사람을 기준으로 책정이 되고, 주택가격에 따라 변동되기 때문입니다. 

 

주택가격은 최대 12억이라서...., 12억이 넘는 금액을 입력해도 연금액이 변하지 않습니다. 

위와 같이 넣어봤습니다. 

제가 60세가 되어서 일을 그만둘 때를 기준으로 할 것이기 때문에 제 나이를 만 60세로 했고.. 와이프하고 제 나이차가 4살 차이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와이프 생일도 설정했습니다. 

 

조회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0억짜리 집에 사는 경우 월 170만원 정도 나오네요.. 

 

이게 만나이를 기준으로 금액이 책정되기 때문에 생일 전에 신청하는지, 생일 후에 신청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데요.. 

와이프 생일을 하루 늦춰서 만 55세가 되게 해봤습니다.

 

와이프 생일을 10월 23일로 해서 만 나이를 55세로 했더니 161만원... 원래보다 9만원이 덜 나옵니다. 

이게 평생 월 9만원이라고 하면 월 5% 이상인데...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나네요... 

 

만 나이가 같으면 생일이 언제인지 상관없이 동일한 금액이 나옵니다. 

 

혹시 주택연금 신청하실 분들은 부부 중 나이가 적은 분의 생일이 언제인지에 따라 신청 시기를 잘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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