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양배추오믈렛

2023. 3. 27. 17:04

 
https://www.youtube.com/watch?v=43wvC7Cg0rs&list=LL&index=2&t=313s 

 
준비물
양배추 1/4개
감자 1개
당근 1/4
양파 1개
계란 3개
일반 치즈 2개
모짜렐라 치즈 
 
요리법
1. 양배추는 채칼로 썰어서 물에 담가둔다

2. 감자, 양파, 당근 채썰어서 준비
3. 양배추를 먼저 볶아서 망에 놓아 수분을 뺀다
4. 나머지 야채 볶는다. (감자, 당근 양파 순)
(소금과 후추 넣는다.)
5. 볶은 양배추와 야채를 섞는다 

6, 계란 3개를 같이 섞는다. ==> 오믈렌 반죽
7. 오믈렛반죽을 프라이팬으로 얇게 해서 깐다.

8. 그 위에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 넣는다. 

9. 그 위에 다시 오믈렛 반죽으로 덮는다. 

10.어느 정도 익으면 넓고 평평한 접시로 덮고 뒤집어서 윗면을 익힌다. 

완성

위에 파슬리를 뿌려서 먹으면 좋다. 
 
오꼬노미야끼 버전은 위에 소스를 뿌리고, 

가쓰오부시를 올려주어 먹으면 좋음

 


다음은 제가 요리한 과정입니다. 

양배추와 양파, 감자, 당근을 준비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다진 마늘도 조금 넣었구요.. 고추가루도 조금 추가했습니다. 

양배추 볶는 장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양배추 삶은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 요리를 하면서 약간 걱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뭔가 다른 맛을 추가하려고 고추가루를 조금 추가해서 볶았습니다 

왼쪽은 막 뒤집은 뒤 장면이고, 오른쪽은 완성된 음식 사진입니다.   접시대고 뒤로 뒤집는게 굉장히 편리하네요.. 모양도 예쁘게 나오고.. 


완성된 양배추 오믈렛을 잘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죽을 할 때까지만 해도 양배추가 익었을 때 특유의 맛이 남아 있어서 맛이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양배추는 생으로 먹는 건 좋아하는데 익혀서 먹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막상 먹어보니 양배추맛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치즈의 맛과 감자의 맛이 제일 강하게 나고, 그 다음 당근의 맛 정도였습니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항상 요리를 하고 나면, 맛있기는 한데 약간 뭔가가 부족하다는 느낌 또는 내가 기대했던 맛은 아니라는 느낌이 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맛이 없을까 걱정하다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강추인 요리입니다. 

 

치즈가 많이 들어가서 먹다 보면 약간 느끼할 수도 있었는데, 케찹을 뿌려 먹으면 딱 좋은 맛이 됩니다. 

(가쓰오부시도 추가하려고 마트를 2군데나 돌아다녔는데, 다 품절되었다고 해서 시도하질 못했네요.... )

 

어쨌든... 최근에 만든 음식 중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음식이었습니다.  재료도 특별한 거 없고... 

다음에도 또 해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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