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드니까, 젊을 때에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곳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건강을 자신할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현재 아프지 않더라도 앞으로도 아프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하겠더군요..
통풍이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그 원인 등을 알아보고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20대에도 통풍이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치맥만 많이 하지 않으면 통풍에는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관련 기사가 있어서 퍼왔습니다.
https://v.daum.net/v/20240829213030954
젊은층 통풍 증가 주요 원인은 '식습관 변화'
통풍은 식습관이 중요한 원인이며, 그 주 원인은 퓨린이라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퓨린이라는 성분은 몸속에서 필요한 곳에 쓰이고 나면 요산이라는 찌꺼기 물질이 남고, 이 요산 찌꺼기는 소변 등을 통해 다 배출돼야 하는데 다 배출되지 못하면 요산염 결정이 생겨, 관절 연골과 힘줄 등 주위 조직에 쌓여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흔히 바람만 스쳐도 아파서 통풍이라고 불릴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통풍 결절이 관절 변행까지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
퓨린이 많은 음식으로는 주로 액상과당이 포함된 탄산음료를 비롯해 가공식품, 과일주스, 살코기, 등푸른생선, 맥주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술, 배달음식,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등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가 늘고 장시간 앉아서 하루를 보내는 등 신체활동이 부족한 생활습관 때문에 통풍이 20대에도 많이 발생하는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이 외에, 비만이거나 단백질 보조제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통풍 위험을 높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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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증상
통풍은 증상이 없는 무증상 고요산혈증 단계부터 시작해 급성 통풍성 관절염으로 진행되는데 통풍 발작이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치료하면 잠잠해지는 간헐기 통풍에 접어들었다가 관리를 못하면 전신에 요산이 쌓이는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발전하기도 하는데요.
김유근 병원장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첫 번째 통풍 발작 후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두 번째 발작이 생기고 이후 재발이 반복되며 증상이 악화된다"고 말했습니다.
무증상 고요산 혈증은 증상은 없지만 혈액 속에 요산의 수치가 높은 상태로, 우연히 혈액 검사를 했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통풍 발작이 오는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경우는 통증을 줄여주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약물을 사용하고, 근본적으로 요산 수치를 낮춰주는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엄지발가락으로 초기에는 발열감과 바늘로 찌른 것 같은 통증을 느끼고, 대개 밤에 통증이 심해져 몇 시간 이내 사라지기도 하지만 몇 주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통풍의 예방과 치료
퓨린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가급적 적게 먹고, 곡류, 미역을 비롯한 해조류, 저지방 우유, 아메리카노, 사과, 바나나 등 퓨린이 적거나 요산 배출을 돕는 음식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으며,
요산 배출을 돕기 위해 하루 2L씩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며, 하루 500mg의 비타민C 섭취도 요산을 낮추는 데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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