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까지 얼라이브(Nature's Way Alive! Once Daily Men's 50+)만을 먹고 있었습니다. 50+를 먹기 시작한 건 50이 넘고 나서 부터지만, 그 전에도 얼라이브를 계속 먹고 있었습니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적어도 10년은 넘을 것 같네요..
일단 영양적으로는 네이쳐스웨이 얼라이브 멀티 비타민에 대해서 저는 아무 불만이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기력이 조금씩 떨어지니까... 확실히 비타민을 먹은 날하고 안 먹은 날은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차이를 느낍니다.
하루에 한 알만 먹어도 된다는 점에서도 만족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인 것 같고..
다만,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불만 중 하나... 크기가 너무 크다는 겁니다. 저는 목구멍이 작은 편인지... 매번 먹을 때마다 약간 고통스럽고, 걸리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먹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이허브를 통해서 구매를 했었는데, 쿠팡에서 직구상품을 내놓으면서 아이허브보다 쿠팡이 더 저렴하게 파는 것 같아서 최근에는 쿠팡을 통해서만 구매하고 있는데요..
오늘 마침 구매할 때가 되어서 상품을 검색하고 있었는데... 제가 오랜만에 쿠팡에서 구매해서 그런지 웰컴백 쿠폰이라고 17000원 할인해주는 쿠폰을 주더군요.. 그래서 그 쿠폰 사용해서 2580원에 한 통을 구매해서 결제를 하고, 그 쿠폰 사용 못하는 상품 중에서 저렴한 상품을 검색하면서 비타민도 한 알 먹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대로 넘어가지 못하고 사레가 들려서 한참을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네이쳐스웨이 얼라이브를 검색한 화면의 아래에 센트룸 실버 포맨 멀티비타민 광고가 같이 뜨는데 한 정당 가격이 네이쳐스웨이 얼라이브는 한 정당 326원인데, 센트룸 실버 포맨은 182원으로 더 저렴한 겁니다.
물론 네이쳐스웨이 얼라이브는 60정 짜리였고, 센트룸 실버 포맨은 250정 대용량 제품이어서 그거에 따른 차이도 있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센트룸이 많이 싸더군요..
(비슷한 용량을 찾아봤더니 센트룸이 훨씬 비싸더군요.. 센트룸을 산다면 큰 용량의 것을 사야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센트룸 제품이 하루에 여러 알을 먹어야 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센트룸도 하루 1정만 먹으면 되더군요..
이걸 보니까.... 매번 먹을 때마다 고생하느니 이 참에 바꿔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에는 센트룸은 비싼 제품이고, 네이쳐스웨이 얼라이브는 저렴한 제품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격 비교를 하니, 제가 잘못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같은 용량을 비교하면 아직도 제 생각이 맞기는 합니다.)
참고로 제가 검색한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가지 더.. 제품을 찾아보면서 알게 된 정보인데, 센트룸의 경우 미국에서 생산된 제품은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금지하고 있는 성분에 3종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산을 직구하는 판매자도 있고, 그 제품이 더 저렴하긴 했는데... 미국산은 원칙적으로 우리나라 식약처가 판매를 허가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는 허용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는게 약간 이상하긴 합니다. 미국에서는 허용되는 성분이라니, 더 저렴한 것을 찾으시면 미국산으로 직구하시는 판매자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약간 찝찝해서 카나다 산으로 결정했습니다.)
어떤게 좋을지 몰라서 ChatGPT에 물어봤습니다.
다음과 같이 나오더군요
두 제품 모두 50세 이상의 남성을 위한 종합 비타민으로, 개인의 건강 목표에 따라 선택하면 좋습니다.
약간 부족한 것 같아서 영양성분을 비교해달라고 했습니다.
Nature's Way Alive | Centrum Sil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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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라이브 제품을 먹으면서, 확실히 먹은 날과 안 먹은 날 피로감이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꼈는데, 영양성분에서 그러한 점이 드러나네요... 센트룸 제품도 부족한 것은 아니라서 괜찮긴 한데 어떨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먹고 있는 영양제를 다 먹으면 센트룸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너무 하나의 영양제만 오래 먹기도 했고, 오래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한 알의 크기가 너무 커서 먹을 때마다 고통스럽고....
센트룸의 루테인, 리코펜 함량이 마음에 들어서이기도 합니다. (나이가 드니까 눈하고 심장, 전립선 이런 부분에 대한 관리 필요성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위의 성분표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얼라이브에서 더 많이 들어있는 성분들은 하루 필요량보다 훨씬 많이 포함되도록 되어 있어서.. 약간 적어도 그리 문제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한 번 먹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돌아가죠...(대용량이어서 한 번 사면 8개월 이상은 먹을 것 같아서 돌아가려면 한참 걸릴 것 같기는 하네요..)
참고로...., 처음 글을 쓸 때 ChatGPT 에 물어봐서 받은 답하고 지금 여기에 올린 답하고 조금 달라서 약간 당황스러운데..... 예전에는 리코펜을 언급하면서 전립선 건강에 좋은 성분이라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내용이 싹 사라졌네요..
그래서 리코펜 성분에 대해서만 따로 물어봐서 다음과 같은 답을 얻었습니다.
**리코펜(Lycopene)**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주로 토마토, 수박, 자몽 등의 붉은색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리코펜이 건강에 주는 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리코펜은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으므로, 음식이나 영양제로 섭취해야 합니다.
==> 리코텐의 효능 중에 전립선에 대한 내용이 있긴 하네요
p.s. 제가 쿠팡 파트너스 회원입니다. 몇 년 전에 잠깐 하고 거의 하지 않아서 유명무실하기도 하고, 어차피 제가 관심있는 상품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포스팅을 하는 거라 홍보용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상품에 대한 글을 적고 링크를 걸었는데 이 내용을 기재하지 않으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해서 이 내용을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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