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에 비해 조회수 올리기가 어렵다는 사실은 알고 시작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쓰는 글들은 제가 쓰고 싶은 글들을 쓰는 거라서, 인기가 없을 걸로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한동안은 열정적으로 하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열심히 못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일이 바쁘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조회수가 잘 안나오니까 아무래도 추진하고자 하는 동력이 떨어지긴 하네요... 

 

최근에 하루 35명 방문하고, 거의 다 10명 이내입니다.  어떤 때는 1명인 경우도 있고..... 그리고 저 방문수의 상당수는 제가 직접 방문한 거 같기도 합니다. 

 

원인은 

 

1. 일단 네이버 검색시, 블로그 검색 란에 검색이 안된다.   

검색유입을 보니 거의 다음검색만 있고, 네이버 검색이 안되더군요.... 

 

제가 이걸 시작하면서 네이버 블로그도 새로 시작했는데요... 거기는 제가 쓰고 싶은 글을 쓰는게 아니라 그냥 대중이 관심이 있을만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오후 6시인데, 오늘도 조회수는 600을 넘을 것 같군요.... 

네이버와 너무 차이가 나서... 마음이 씁쓸합니다.

 

 

2. 컨텐츠가 너무 없다.

지금 글이 36개가 있는데...., 이 것도 너무 분야별로 나누어져 있고, 글의 상당수는 목차를 나타내는 글이라는 거.... 

사실 조회수가 없는게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위의 네이버 블로그는 글이 24개 정도밖에 없기는 한데 저렇게 조회수가 터지는 건, 하나의 아이템을 잘 잡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쓰다가, 우연히 게임에 대한 설명글을 나무위키에서 찾아서, 그 글이 너무 길기에 조금 정리해서 제가 관심있는 부분만 포스팅했더니, 조회수가 100명대로 갑자기 늘더군요....

그래서... '이것 봐라...?' 하고 계속 그 게임 관련 글을 몇 개 기재했더니.. 저렇게 조회수가 늘었습니다.   지금 히어로워즈로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제일 첫페이지에 제 블로그가 나옵니다. (오전에는 제일 처음 나왔었는데... 오후 되니까 제일 처음은 아니네요.... 또 바뀌겠죠..)

 

원인이야 다 아는 이야기죠.... 

 

사실 구글 애드센스도 신청하고 바로 되어서 기분이 좋았는데 며칠이 지나도 광고비가 하나도 안들어와서 조금 우울했었습니다. 

처음에는 매일매일 구글 애드센스에 방문하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그냥 발길을 끊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혹시? 하면서 들어가봤습니다. 

헐... 드디어... 들어왔습니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가능성이 보이네요...  다시 추진 동력을 얻은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글이 적으니 조회수가 적은게 당연하지만, 앞으로 글이 많아지면 조회수가 좀 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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