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테크닉은 프레더릭 마티아스 알렉산더(Frederick Matthias Alexander)에 의해 창시된 방법입니다.
프레더릭 마티아스 알렉산더(Frederick Matthias Alexander)는 우리가 스스로 멈출 수만 있다면 괴로움이 즐거움으로 바뀐다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알렉산더 테크닉은 몸의 해부학적 구조와 기능을 토대로 한 역학적 법칙들을 연구해서 나온 이론이나 의학지식이 아니고,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몸의 정신성에 대한 통찰을 통해 나온 자기의 사용법(Use of the Self)에 관한 것입니다.
따라서 학습하여 습득하고 연구하여 결론을 맺는 학문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실현하면 되는 것이다. 오히려 더 익히는 학습이 아닌 덜 익히는 탈학습(unlearning)이고, 이것은 습득하는 것이 아닌 터득하는 것이며 이것이 알렉산더 테크닉이라는 교육의 방향성입니다.
음... 좀 편하게 글을 쓰려고 예전에 다른 블로그에서 퍼왔던 글을 다시 카피하려고 했더니.... 저하고 맞지를 않아서 더 진행을 못하겠네요.... 그냥 제 식대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렉산더 테크닉은 제가 자세를 교정할 때 가장 베이스로 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정식으로 알렉산더테크닉을 배운 건 아니구요... 인터넷과 책을 통해 배운 것이 전부입니다.
다음은 제가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전에 알렉산더테크닉을 배우신 분하고 이야기를 한 적은 있지만, 그렇게 많은 내용을 듣지는 못했구요...
언젠가는 기초수업만이라도 들을려고 하고는 있는데....., 시간 내기도 어렵고, 또 왠만한 내용은 다 아는 내용일 것 같아서 그냥 돈버리는 느낌이 들까봐 망설이고 있습니다.
프레더릭 마티아서 알렉산더는 1869년 호주의 타스마니아에서 태어났습니다.
20대에는 배우와 낭송가, 연극제작자로서 활동을 했는데..., 어느 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도 치료가 안되어서.... 왜그럴까를 열심히 고민하다가 자신의 자세에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닫고, 그 후부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까지 가르쳐서 많은 사람들이 자세를 교정함으로써 건강을 되찾게 되었다...는게 창시자에 대한 설명입니다.
알렉산더 테크닉에는 7가지 원리가 있습니다.
1. 중추조절
2 디렉션
3. 자제성(Inhibition)
4. 목적의식(End-gaining)
5. 진행과정(Means-whereby)
6. 판단하지 않음(Non-Judgement)
7. 넌두잉(Non-doing)
이 중에서 다른 원리는 약간 형이상학적인 내용이니까... 여기에서는 2번째 원리인 디렉션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다른 블로그에 실었던 글을 다시 퍼와 보겠습니다.
디렉션(Direction)
머리 디렉션
'내 목이 자유롭다'고 생각한다.
(Think[Let] my neck to be free.)
'내 머리가 앞과 위로 향한다'고 생각한다.
(Think[Let] my head go forward and upward.)
척추 디렉션
'내 척추(몸통)가 길어지고 넓어진다'고 생각한다.
(Think[Let] my torso lengthen and widen)
다리와 어깨 디렉션
'내 다리와 척추가 서로 분리된다'고 생각한다.
(Think[Let] my legs release away from my torso.)
'내 어깨가 중심으로부터 넓어진다'고 생각한다.
(Think[Let] my shoulder widening from each other.)
디렉션 주의사항
하나, 서두르지 말고 느긋하게 한다.
둘, 기대감에 무언가를 상상하고 시각화하여 뇌를 흥분시키지 않는다.
셋, 어떤 느낌들에 지나치게 집중하여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넷, 좋다, 싫다, 잘했다, 잘못했다 등의 판단 없이 디렉션을 생각한다.
다섯, 몸을 디렉션의 방향성에 맞추려 의도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여섯, 반응이 느껴져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확인하려 들지 않는다.
일곱, 잘 되지 않는다고 자책하거나실망하지 말고 그저 꾸준히 일상 속에서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은 변화한다.
[출처] 알렉산더 테크닉 정리|
앞으로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알렉산더테크닉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 같아서... 먼저 간단하게 내용을 기재해봤습니다. 다른 내용은 다음에 또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정식으로 배우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알렉산더 테크닉만으로는 뭔가 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원리 자체가 부족하다기 보다는 실제 생활에 응용하려면 약간 애매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세를 바로잡는 요령은 알렉산더 테크닉을 기본으로 하지만, 그 외에 다른 내용도 조금 더 도입해서 응용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도 다음에 또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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