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오늘부터 송영민 님의 바르게걷기 유튜브 동영상을 올려보겠습니다. 

자세에 대한 부분은 다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세밀하게 들어가다 보면 설명하시는 분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요... 

이 분 설명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상당히 자세히 설명해놓았고, 앉기, 서기, 걷기까지 종합하여 설명을 해주시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이 분 영상으로 골랐습니다. 

 

영상부터 보시죠

 

1. 양발바닥이 바닥에 가지런히 붙어 있어야 한다. 

-뇌는 발바닥의 감각을 통하여 많은 정보를 얻기 때문에 발바닥이 바닥에 붙어 있어야 한다.

 

발바닥이 붙은 상태에서 검지발가락(2번째 발가락)과 무릎 정면, 골반 앞 돌출된 뼈가 11자가 되도록 놓는다. 

 

2. 골반 자세- 좌골 인지하기 

골반 아래의 좌골을 인지해야 한다.  양쪽의 좌골이 가지런히 놓고 인지하고 앉는게 중요하다. 

골반의 균형이 좋아지면 골반의 앞쪽의 아치,  다리뼈에서 천골로 이어지는 아치 구조 등 여러 아치들이 살아나면서 우리 몸의 힘의 균형이 맞게 된다. 

 

3. 골반 세우기 

양쪽 엄지 손가락을 이용해서 허리띠의 중앙을 살짝 밀면서 골반을 세워준다. 

==> 벨트라인이 수평으로 맞춰지면서 허리가 펴지는 느낌이 나야 한다. 

 

4. 허리 펴기 

허리를 펴야 하는데, 허리를 너무 많이 펴는 것도 안좋다. 

손 모양을 위와 같이 하여 최대한 펴고  새끼 손가락은 배꼽에 엄지 손가락은 명치에 놓았을 때 적당한 허리의 모양이 나온다. 

손의 길이만큼 허리를 펴고 등쪽 허리가 살짝 들어가는 느낌이 나야 한다. 

 

이 상태에서 밸런스가 잡혀지면 아랫배에 힘을 약간 줘서 허리를 잡아주는 근육들을 활성화시킨다. 

 

5. 어깨 펴기 

어깨를 너무 많이 펴면서 (뒤로만 펴서) 머리가 앞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

어깨가 굽어 있으면 어깼죽지 앞 옷이 접히는데, 이걸 다림질해서 옷의 주름이 펴진다고 생각하고 그 정도만 어깨를 펴주는게 좋다. 

==> 옷 앞의 주름만 편다고 생각하고 약간만 벌려준다. 

 

6. 키 늘리기

배를 집어넣고 어깨를 내린 후 손을 정수리 위에 얹어놓은 후, 손을 정수리 위 1CM위로 올려 놓고 신체검사에서 키를 잰다는 생각으로, 손에 정수리가 닿도록 몸을 늘려 키를 키운다. 

==> 배에 힘을 주고 뒷목을 늘려서 키를 크게 한다. 

 

===> 이게 가장 중요하다 

척추를 정렬하면 어깨나 다른 부분들이 알아서 가지런한 자세가 된다

키를 키웠는데, 한쪽으로 기울었는지 확인하는 방법

얇은 책을 머리 위에 얹고, 눈을 감고 몸을 앞, 뒤, 좌, 우로 기울여가면 서 자신의 무게중심이 어디인지 느껴본다. 

 

 

7. 마지막 

몸의 긴장을 풀어야 한다. 

==> 완전히 힘을 빼라는게 아니라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그 자세를 유지하는 정도의 힘만 들이고 불필요한 힘은 빼라는 의미

 

그 상태에서 움직여도 된다. 

 

다만, 골반과 꼬리뼈는 아래로, 허리와 배는 잘록하게, 어깨는 아래로, 뒷목은 늘려서 키는 크게 하는 걸 유지하도록 우리 몸의 화살표 방향을 느끼면서 움직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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