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치 짜글이입니다.
애들이 짜글이를 좋아해서 가끔 했었는데요.. 전에는 백종원식 스팸 감자 짜글이를 했었습니다.
조금 다른 짜글이를 찾아보다가 맛있어 보여서 해 보았습니다.
해 보니까 맛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z4tohGhiCjQ&list=LL&index=7
참치캔 1캔
호박 1/3개
양파 1개 (큰 양파 1개... 넉넉하게 넣어주는게 단맛이 나서 좋음)
감자 1개
대파 1대
고추 2개
두부 1/2모
당근,버섯 등
*양념
진(양조)간장 1T
굴소스 1T
물엿 2T
맛술 3T
고춧가루 3~4T
고추장 1T
된장 1T
다진마늘 1T
1. 여러가지 채소들은 세끼손톱만한 크기로 작게 썰어 줍니다.
2. 두부 반모를 으깨서 준비합니다.
3. 웍이나 냄비에 식용유 2T를 두르고 채소들을 충분히 볶아 줍니다.
(다진 마늘 한 스푼을 넣고 먼저 볶아 준 다음에 다른 채소들을 넣고 볶아줌 - 고추는 나중에.. )
4. 양파가 푹 익어 흐물거리는 정도가 되면 위의 양념들을 넣어 줍니다.
5. 한번 더 볶아 준 뒤 참치한캔을 넣고 물 400ml(2컵)를 넣어 끓여 줍니다.
6. 한소끔 끓게 되면 으깬 두부를 넣고 끓여 줍니다.
7. 간을 본 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 줍니다.
8. 고추를 마지막에 넣고 매운맛을 조절하여 마무리 합니다.
저는 위의 레시피와 거의 동일하게 했습니다.
먼저 재료를 다음과 같이 준비했습니다.
재료는 거의 집에 사용하던 재료가 있어서 그걸 사용했습니다.
원래 레시피보다는 호박이 조금 더 들어간 것 같고, 양파도 1개가 조금 넘게 들어갔고, 파는 조금 적은 것 같네요..
위에 사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남은 햄이 있어서 그것도 조금 더 집어넣었구요... 참치는 2캔을 넣었습니다.
먼저, 파와 마늘을 넣고 기름을 두른 후 약간 볶은 후에 야채와 햄을 넣고 볶았습니다.
왼쪽이 볶기 전, 오른쪽이 볶은 후입니다.
볶은 후 양념을 넣었습니다. (제가 내용을 잘못봐서 약간 물을 넣고 양념을 넣었습니다.... 요리맛에 영향은 별로 없지 않나 싶긴 합니다.)
조금 끓인 후 참치와 고추를 넣었습니다. (저는 야채 서걱거리는 느낌이 싫어서, 고추를 조금 미리 넣었습니다.)
참치를 한 캔만 넣었는데, 먹어봤는데 참치맛이 하나도 안나서 한캔 더 넣었습니다.
맛술 대신 그냥 청하류나 정종류 술을 넣었는데... 참치 한 캔당 3스푼, 총 6스푼 넣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부 넣고 끝입니다.
두부도 처음에 반모만 넣었는데... 너무 적은 것 같아서 1모 다 넣었습니다.
짜글이 찌게 비주얼이야 별로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 아니어서 최종 요리 사진은 생략합니다. 동영상에 나온 찌개와 동일하가도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맛은.... 맛있습니다.... 별로 배고프지 않아서 조금만 먹으려다가 결국 밥 더 퍼서 먹게 되었네요..
안 해 보신 분이라면 한 번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치찌개나 된장지개와는 차별화되는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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